콘텐츠로 건너뛰기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데, 스스로 공부한다구요?”
많은 분들이 초등학교 2학년은 아직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야 좌충우돌, 학교 준비물이고, 숙제고 그것이 무엇이든 미덥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꼼꼼히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하기도 합니다. ‘혹시 챙겨주지 못한 게 있나?’

그러나 실상은 초등학생이면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아직 스스로 못하는 것이 있다면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빠를 수록 좋습니다.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으니, 시행착오를 겪을 것입니다. 실수도 하고, 실수 한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할 일들에 익숙해지면, 유능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에릭슨이라는 심리학자는 초등학생 시기의 발달과업을 ‘성실성’이라 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성실성은 자신의 일에 익숙해지고, 유능해지는 일입니다. 

결국 자신의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초등학생이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은 대단히 많습니다. 한 인격으로서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모든 활동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사회관계도 정서적 안정도 공부도 모두 스스로 해야하는 것들입니다.

다행히도 이나우 어학원 학생 93%는 스스로 숙제를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환경 덕분입니다. 이나우 어학원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가 있습니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또한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대신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온 마을’에는 부모님, 선생님, 이나우 어학원의 커리큘럽, 수업방식, 튜터링, 상담, 동기부여 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들의 성장이 빠르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